영국의 대중지와 할리우드의 연예매체를
동경하던 기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적어도 팩트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니셜을 남발하는 기사나 추측성 기사는 매체의 신뢰성을 좀먹게 합니다.
디스패치 기자들은 이른바 ‘파파라치식 보도’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스스로는 연예뉴스에 ‘탐사보도’의 정신을 충실히 접목시키고자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수많은 특종이 밤샘과 잠복 그리고 기자들의 열정이 융화돼 만들어졌습니다.
디스패치 기자들은 지금까지 보도해왔던 뉴스들보다 더욱 진일보된 뉴스에 갈증을 느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변하지 않은 것이 언론매체라고 합니다.
디스패치는 1인 미디어와 SNS가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 위기의 언론환경에서
긴밀하게 자기자리를 찾고자 우리들만의 길을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언론매체의 환경 속에서 언론의 자유를 논한다는 것은 위선적인 일입니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을 소유한 사람에게만 보장된다>는 말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