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뷰티를 잇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네티즌들에게 많은 공감을 샀다는데요. 어디 한번 살펴볼까요?
화이트톤이 돋보이는 방입니다. 외국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벽지와 바닥, 창호 등 통일감을 갖췄고, 가구와 침구의 컬러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이제부터 'K-인테리어'가 곳곳에 추가됩니다.
먼저 조명입니다. 한국 안방 스타일의 원형 형광등을 달았는데요. 여기까진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침대 벽면에 포인트 벽지를 추가해봅니다. 집안 어딘가에 남아있다는 빨간 꽃무늬 벽지네요.
포인트 벽지를 발랐다면 천장 몰딩이 따라와야죠. 몰딩의 대표주자, 체리색입니다. 10년전 한국에서 유행했다고 하는데요.
K-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는 공포의 노란 장판입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추가되면 이.런.느.낌.
어딘가 심심하다고요? 이불도 꽃무늬로 맞춰줍니다.
대미를 장식한 건 천장의 야광별 스티커네요.
차라리 불을 끄는 게 나을 수도?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방이야", "장판은 진짜 왜 다 노란건데" 등의 댓글로 반응했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