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쉰들러 리스트’, ‘테이큰’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액션 배우 리암 니슨.

헐리우드 배우 중 가장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명예와 인기를 다가진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테이큰’과 같은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란한 액션 연기가 올해 벌써 6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요.

‘액션 스릴러’ 라는 장르에서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배우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 그가 액션 스릴러 영화와의 작별을 선언했다고 해 화제입니다.

영화 ‘테이큰’에서 혼자 여러 명의 악당을 때려잡으며 진정한 ‘슈퍼대디’의 모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리암 니슨이 이제 액션 연기보다 더욱 깊이 있는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이큰’ 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해 대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후, 스스로도 앞으로의 배역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모양이에요.

“액션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던 것은 순전히 저에게는 우연과도 같은 일이었어요. 그러나 성공 이후에는 더욱 더 높은 출연료를 제시하며 저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나 65살이야’ 라고 해도 수많은 분들이 말했죠. ‘왜요, 하실 수 있잖아요!’”

액션과의 작별을 선언한 리암 니슨은 현재 이미 촬영을 마친 두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복수극 스릴러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액션 연기를 요구하는 테이큰 시리즈는 이제 더 이상 찍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고 해요.

권총 한다발과 뛰어난 무예 실력으로 시원하게 악당을 제압하는 리암 니슨. 이제 ‘과거’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