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여름철 모기나 다른 벌레에 종종 물리곤 하는데요. 벌레에 물리면 이에 따른 처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벌레인지 알 필요가 있답니다.
해외사이트 브라이트사이드가 물린 자국으로 벌레를 구별하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말벌에게 쏘이면 즉시 알 수 있답니다. 물린 부위가 빨갛고 심각하게 붓기 때문인데요. 물집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아파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의 고통이라고 하는데요. 귀와 입술, 안색이 파래지고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을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일반 벌에 쏘이면 작은 흔적을 남기는데요. 살짝 붉고 부풀어 오른답니다. 타는 듯한 아픔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벌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검은 말벌에게 물리면 이런 상처가 나타나는데요. 통증이 먼저 온 뒤 미친 듯한 가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여러 번 쏠 수 있기 때문에 벌침이 여러 곳에 박혀 있을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모기는 자주 물리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요. 매우 얇고 비교적 큰 혈관 주위에 자주 물린답니다. 상처 부위에 모기의 침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려움을 심하게 느끼는 것인데요. 종류마다 다르지만 약을 발라 완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랍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붉은 반점이 매우 크게 생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위가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진드기는 해로운 질병을 잘 옮기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벼룩은 종종 모기나 알레르기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모기와 달리 매우 아프고, 가려움이 훨씬 더 심하답니다. 벼룩은 보통 다리를 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잠을 잘 때 더 심각해집니다. 환부의 크기는 보통 1-2cm정도라고 합니다.
★개미는 인간에게 크게 해로운 곤충이 아닌데요. 붉은 개미는 얘기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물린 자국이 나타나다가 나중에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하지만 가려움과 붉은 색상이 지나치게 오래 가면 붉은 개미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