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황금 비율'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장 미학적인 분할을 뜻하는 황금 비율은 ‘신의 비율’로 여겨져 그리스 시대부터 그림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는데요.
지난 2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이 황금 비율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배우’를 선정했습니다. 황금 비율을 기반으로 둔 얼굴 매핑(facial mapping)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라는데요.
1위는 바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차지했습니다. 황금 비율에 무려 91.86%나 부합한 얼굴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로 뽑혔는데요. 눈, 코, 입은 물론 턱과 얼굴 모양 등 대부분이 황금 비율과 거의 맞아 떨어졌습니다.
전문가 줄리안 실바 박사는 “과학적으로 조지 클루니가 완벽한 얼굴을 가졌다고 입증된 셈”이라며 “얼굴 매핑 기술을 통해 어떤 사람이 왜 아름다워 보이는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황금 비율을 이용했을 때 가장 완벽한 코를 가진 남성은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였고요. 눈과 턱 부분은 영국 가서 원 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91.80%의 일치율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3위는 브래드 피트(90.51%), 4위는 해리 스타일스(89.63%), 그리고 5위는 데이비드 베컴(88.96)이었습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