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스티걸스'(감독 신진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비스티걸스' 측은 지난 5일 영화 사이트에 본 예고편을 오픈했습니다. 1분 4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주연 고은아와 유소영의 활약상이 담겼죠.
강남 텐프로의 현실이 담겨있었습니다. 대마담과 텐프로 에이스가 손님을 접대했고요. 남자 손님은 이들에게 돈다발을 던졌습니다.
연예계의 부정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가 연기자 지망생을 텐프로에 넘겼고요.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스티걸스'는 강남 화류계의 어두운 진실을 다룹니다. 유흥업소 여성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칩니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