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마동석은 어마어마한 팔근육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팔뚝 두께를 인증했는데요. 무려 21인치였습니다.
얼마나 두꺼운지 잘 모르겠다고요? 연예인들의 허리를 떠올리면 됩니다. 가수 구하라, '소녀시대' 윤아의 허리가 21인치죠.
이런 마동석의 팔근육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을 자랑하는 게 아니었는데요. 살기 위해 몸을 단련한다고 합니다.
앞서 마동석은 크고 작은 부상을 겪었습니다. 영화 촬영 중 액션 연기를 펼치다 일어난 일인데요. 영화 '두 남자' 시사회에서 이성태 감독이 부상 일화를 전했습니다.
목 졸리기는 기본, 손목까지 다쳤는데요. 이 감독은 "조연출이 컷을 늦게 불러 실제로 목이 졸렸다. 쓰레기통을 맞는 장면에서 쓰레기통이 박살나 손목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죠.
심지어 어깨와 팔뚝에 멍이 들기도 했는데요. 이 감독은 "팔뚝이 두꺼워 보호대를 못 찼다. 팔꿈치에만 찼는데, 상대 배우인 최민호가 그곳 빼고 다른 곳을 다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동석은 양 어깨 골절수술, 척추 골절수술, 양 무릎 연골 부분 파열 상태라고 합니다.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마동석은 틈틈이 어깨, 허리, 무릎 등 재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 리프팅·보디빌딩 스타일의 무거운 운동보다는 가벼운 웨이트 운동을 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마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