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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note.com] 디즈니랜드는 세계 모든 어린이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라고 보통 알고 있죠. 정말 그럴까요?
일본의 한 웹사이트는 디즈니랜드(미국 캘리포니아, 도쿄)에는 비공개 시설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클럽 33'이라는 비밀 회원제 클럽이 바로 그곳이랍니다.
원래 디즈니랜드에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미키의 얼굴 모티브가 된 것이 놀이기구, 레스토랑, 상점, 주차장, 안내판 등 곳곳에 섞여있는 것도 그 중 하나랍니다.
디즈니랜드의 흔한 풍경 속에 비밀을 숨겨놓았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죠. '클럽 33'도 그중 하나 일 것이랍니다. 회원들은 상당한 거금을 들여 그곳에 머무는 동안 멋진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회원들의 직업이나 신분은 세계 고위 관리와 정치인들이라는데요. 옆 테이블에는 유명 연예인이 앉아있을 수 있다네요.
디즈니는 계속 회원제 클럽을 비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 돼버렸답니다. 특히 도쿄 디즈니랜드의 비밀클럽에 대해서는 위키피디아 등에도 공개돼 있답니다.
원조 비밀클럽인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어떻게 돼 있을까요?
15. 디즈니 소품과 술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맞은 편에는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DCA)가 오픈되기 전에 어른이 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었답니다.
지금은 DCA를 방문하는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바에서 와인, 향토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에서 알코올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회원 전용 바가 있는 '클럽 33' 뿐이랍니다.
레스토랑과 라운지는 디즈니 영화에서 사용된 실제 소품과 월트 디즈니의 아내 릴리안이 집에서 사용한 엔티크 가구가 설치돼 있답니다.
'클럽 33'은 디즈니랜드에 있는 뉴올리언스 스퀘어 '캐리비안의 해적' 안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큰 블루 문 옆 레스토랑, 블루 바에 들어가 위로 가면 된다는데요. 클럽에 들어서면 개인의 재즈 라운지 'Le Salon Nouveau'와 'DCA 1901'이라는 새로운 라운지에도 들어갈 수 있답니다.
14. 로얄 스트리트 33번지
'클럽 33'의 주소는 디즈니랜드의 로얄 스트리트 33번지. '왜 33번지일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일설이 있답니다.
디즈니랜드 설립에는 33명의 투자자가 기여했다는데요. 때문에 월트는 그들을 대접하는 장소를 일반과는 별도로 마련하려고 33이라는 숫자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33은 옆으로 쓰러 뜨리면, 미키 마우스의 MM라는 문자로 보이기 때문에 쓴 것이라는 설도 있죠.
5성급 레스토랑은 회원과 그 가족을 위한 조용한 장소에서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명소로 변모했답니다.
회원은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예약을 넣을 수 있는데요. 때문에 '클럽 33'에 있는 손님들 중 전혀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오랜 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 특권을 세대를 넘어 계승하고 있는데요. 월트가 원하는 '클럽 33'의 특권은 실질적으로 희미해 지고 있답니다.
13. 입회금 약 3000만원, 그래도 10년 대기
디즈니랜드 연간 회원권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클럽 33' 회원이 되기 위해 내야 하는 입회금에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프리미엄 회원 입회금은 2만 5000 달러(약 3000만원) 연회비는 1만 달러 (약 1169만원)이랍니다.
회원 본인 및 가족 4 인의 연간 패스포트외에 추가 인원이 있는 경우 할인해서 살 수 있답니다.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비공식적인 회원 한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돈만 내면 반드시 자동으로 회원이 될 수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회원이 되고 싶은 사람은 공식 문서로 입회 신청 수속을 해야하는데요. 대기자를 목록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네요. 현재 10 년 대기랍니다.
12. 유명 인사들이 개인적으로 방문
뉴올리언스 스퀘어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클럽 33' 회원이 된다면?
그랜드 살롱 안을 통해 물가를 바라 보는 최적의 전용 발코니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밤이 되면 빛과 불꽃 놀이, 물 쇼 등 판타스틱한 풍경을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데요. 더할 나위 없는 특등석이랍니다.
디즈니랜드가 완성되기 전에 월트는 죽었지만 공사는 진행됐는데요. 지금은 톰 행크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같은 디즈니팬인 유명 인사들이 조용하고 잘 관리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자랑이랍니다.
11. 미키와 파티도 연다
엄청난 회비를 지불 한 후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클럽 33'에서 특별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버전업 한 특전으로는 비즈니스 이벤트, 생일 파티, 기타 특별한 모임을 위해 클럽을 구성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디즈니 캐릭터가 '클럽 33'에 와서 함께 파티에 참가해 준답니다. 그러나 '클럽 33'에서의 저녁 예약은 대체로 몇 개월 앞까지 가득하다네요.
'클럽 33'의 비서가 레스토랑을 빌려서 하는 이벤트를 계획, 조정하기 위해 어떤 배려를 해주는 상상을 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단순히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즐기고 싶은 것만으로도 술없이 요리만 150달러(약 17만 5000원) 정도랍니다. 1만 달러의 회비를 지불하고 있으니까, 요리 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랍니다.
10. 특권
셀 수 없을 정도로 디즈니랜드에 가봤고 모두 봤다고 생각해도 '클럽 33' 회원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아직도 있다는 것은 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이 리모델링 되기 전에 회원은 평소 볼 수 없는 워킹 투어에 참여할 수 있었다네요. '증기선 마크 트웨인 호'에서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조타실에 들어갈 수 도 있답니다.
'클럽 33'의 모든 특권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리미엄 또는 골드 회원에 동행하는 것이랍니다. 회원 중에는 이런 혜택과 저녁예약의 권리를 팔려고 하는 무리도있답니다.
이것은 디즈니 정책에 반하고 있지만, 디즈니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이익을 얻으려는 무리들이 있답니다. 그러나 티켓 및 예약 권리를 팔려고 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회원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 특권과 회원권을 박탈당한답니다.
9. 회원 자격을 기다리다 수명이 다한 경우도
정식 회원이 되는데 10 년이라고 했는데요.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답니다. 또한 받아들이 회원 수는 해마다 바뀐다고 하네요.
DCA '클럽 33'과 같은 '1901 클럽'이 오픈했을 때 비정상적으로 회원수가 늘어난 적이 있었답니다. 반면 때로는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때도 있었다네요.
회원이 된 유명인과 부자들은 보통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장소에 초대되거나 기다리지 않고 입장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들 역시 회비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가입 신청 절차는 정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끝없이 시간이 걸린다는데요. 얼마나 기다리면 좋은 것인지, 자신이 대기자 명단 어디에 있는지 문의하는 것 조차 할 수 없답니다.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회원 자격을 손에 넣은 경우에는 미키와 친구들이 당신
의 집에 나타나 그만큼 과시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믿어도 된답니다.
8. 드레스 코드는 엄격
'클럽 33'에는 점심에도 저녁에도 드레스 코드가 있답니다. 디즈니는 '클럽 33'에서 월트와 릴리안의 의도대로 음식과 분위기를 맛볼 수있는 장소로 하기 위해, 여기에서의 식사 경험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하려고 한답니다.
점심 복장은 저녁보다 가볍지만 탱크 탑, 스웨터 정장, 배꼽 모양, 샌들, 비치 샌들, 트레이닝 복, 수영복은 안 된답니다.
반바지는 좋지만, 노출이 지나치지 않은 것이어야 합니다. 청바지도 허용되지만, 퇴색하거나 닳거나, 속옷이 보이는 것은 안 된다네요.
저녁 식사는 저녁 캐주얼 이상. 남녀 모두 반바지는 금지랍니다. 남성은 옷깃이 있는 셔츠와 바지, 여성은 드레스나 블라우스를 착용해야 한답니다.
7. 특수차량 릴리 벨
월트는 철도를 사랑했기 때문에 원내를 달리는 철도 특별 차량에 아내의 이름을 따서 '릴리 벨 호'라고 명명했답니다. 이 차량에 탈 수 있는 것은 '클럽 33' 회원 만의 특전이라네요.
이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릴리안 본인이 직접 신경을 썼는데요. 가족 사진을 장식하거나 계속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소품을 선택했답니다.
램프와 팬, 고풍스러운 가구, 마호가니 나무와 빨간 모헤어가 붙은 쿠션 의자 등 당당한 빅토리아 풍의 인테리어는 마치 당시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기분을 들게 한답니다.
직원의 사정과 시간만 맞으면 '클럽 33' 회원은 손님을 데리고 조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예약과 달리 손님이 릴리 벨 호를 탈 때는 회원 본인이 동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네요.
6. 미키와 프리메이슨
월트는 프리메이슨의 '33 계층'(정점) 이었기 때문에 '클럽 33'은 거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소문도 있답니다. 그래서 디즈니는 비밀이 많다고도 하죠.
'클럽 33'을 방문한 사람 중에는 클럽의 다양한 객실 장식, 특히 바닥 타일이나 창틀에 프리메이슨과 그 의식에 관련된 심볼과 모양이 곳곳에 보인다고 지적하는 사람도있습니다.
물론, 일루미나티와 월트가 세계를 주름 잡고 있다고 여겨지는 엘리트 그룹과의 관계에 대해 이런 저런 소문에 얽혀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디즈니는 미키의 얼굴을 공원과 호텔 곳곳에 숨겼다는데요. 왜 결코 공개 할 생각이 없었던 자신과 프리메이슨과의 관계는 숨기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에 대해선 의문이랍니다.
5. 요리는 프랑스 혹은 미국 요리
이곳에서의 식사비는 5~6 종의 코스를 주문하면 105~120 달러 정도랍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메뉴는 '클럽 33'의 요리사와 엄선된 요리 직원이 준비한다네요.
대부분은 프랑스 요리나 랍스터, 게, 양고기, 스테이크 등 미국 요리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고, 3 종의 코스 60달러부터 시작한답니다.
샐러드 또는 과일에서 시작, 메인 코스 그리고 미키를 테마로 한 디저트로 마무리된답니다.
그러나 오래된 회원은 요리의 질이 떨어져 예전과 같은 배려가 없다고 계속 불평하고 있다네요.
4. 월트 트로피 보관실
월트는 사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데요. 하지만 그것을 좋아하는 그의 친구들은 전리품인 동물 박제들을 자주 보내줬답니다.
월트의 트로피 보관실에는 자필된 많은 기념품 등이 있는데요. 이곳은 월트 전용의 취미방이기도 했답니다.
월트는 박제 조류와 동물을 클럽에서 애니 매트로닉스(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진 로봇) 쇼 용으로 개량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답니다. 그는 회원인 친구들을 위해 만들고 싶었던 것이지만 불행히도 완성 전에 사망했답니다.
아직도 일부 애니 매트로닉스 인형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샹들리에와 조명에 설치되어 있던 마이크가 타카 인형과 연결되어 있고, 마이크를 통해 고객의 질문에 부응 할 수있게 돼 있답니다.
3. 휴대 전화 사용 금지
'클럽 33'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복장 뿐만 아니라 당신의 행동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추잡한 농담을 말하고, 노골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회원이 되거나 게스트로 초대받을 수 없다네요.
클럽의 규칙은 부적절한 복장, 유혹 행위, 외설적인 행동은 모두 금지돼 있답니다.
잠시도 스마트 폰을 놓을 수 없는 사람도 '클럽 33'에서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할 때 일단 넣어 두지 않으면 안된답니다.
모든 휴대 전화는 매너 모드 또는 진동으로 해야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는 퇴장해 다른 손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복도에 나가서 통화를 해야 한답니다.
2. 특전 제한
'클럽 33'의 특권을 남용하는 회원과 가족도 많다는데요. 그 탓에 디즈니 측은 회원 혜택을 축소 할 수밖에 없는 사태가 되기도 했다네요.
지금까지 회원은 언제든지 미리 전화하면 원하는 인원을 초대 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우대 인원이 연간 50 명으로 제한되다가 마침내 20명으로 줄었다네요.
친구나 가족, 다른 사람을 위해 3000개 이상의 티켓을 제공해온 가정 때문에 디즈니 이렇게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이 가족이 점심이나 저녁 식사 예약을 많이 넣은 탓에 테이블의 대부분이 그 가족의 초대 손님으로 묻혀 버릴 정도답니다.
1. 부정 회원
디즈니 측이 '클럽 33'의 운영 방침을 바꾼 것은 조셉 코스 그로브 (전 변호사, 86 세) 때문인데요. 코스 그로브는 '클럽 33' 100명의 오리지널 멤버 중 혼자 오랜 특권을 누려왔답니다. 그러나 지나친 권한 남용 탓에 그는 회원 자격을 박탈당했답니다.
다른 회원은 그의 가족이 예약 권리 등을 팔아 치우고 있는 것을 비난했답니다. 또한 코스 그로브가 여러 권한을 내준 친구가 그것을 자선 경매에 출품하기도 했답니다. 디즈니랜드의 홍보담당자 수지 브라운은 코스 그로브가 상습범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오랫동안 반복해서 자신의 회원 특권을 재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회원 규칙에 위배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회원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다른 수단이 없었습니다 "
코스 그로브는 노인 학대를 운운하며 디즈니를 고소 10만달 러의 배상금을 청구했는데요. 이 소송은 미디어에서 주목하며 화제가 됐지만 그가 미키의 혜택을 되찾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답니다.
덧붙여 도쿄 디즈니랜드 '클럽 33'은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옆에 입구가 있답니다. 개인 회원도 없지는 않지만, 주요 이용층은 법인 회원 (주로 공식 스폰서)이며 접대 등에 이용되고 있다네요. 또한 현재 회원 모집은 실시하지 않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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