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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코끼리도 무단횡단의 위험에서 예외는 아닌 모양이예요.
인도와 부탄 국경 지대에 있는 자연보호구역에서 열차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끼리 한마리가 고속열차가 달리는 철로를 지나가다 그만 사고를 당한 것이죠.
이곳은 코끼리들이 자주 철로를 횡단하는 지역이라네요. 때문에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들에겐 위험한 곳으로 이미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기차 때문에 희생된 코끼리만 벌써 7마리에 달한답니다. 사고가 일어난 후 자연보호구역 관계자들은 코끼리를 철도에서 옮기느라 애를 먹었답니다.
이유는 사고를 당한 코끼리의 몸집이 엄청났기 때문이죠. 열차가 다시 지나다니게 하기 위해서는 빨리 코끼리를 이동시켜야 했습니다.
한번은 이런 사고도 있었답니다. 어린 철로에서 놀고 있던 어린 코끼리 두마리를 구하려다 큰 코끼리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죠.
사람이나 코끼리나 자식사랑도 똑같지만 위험한 철도를 조심해야 하는 것도 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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