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송중기가 둘째 딸을 얻었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금 로마에 있다. 예쁜 아기를 한 명 더 만났다"고 밝혔다.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딸을 출산한 것. 그는 "예쁜 공주님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와이프도, 아기도 잘 쉬고 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언제나 절 믿어주시는 키엘(팬덤명)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고마워했다.
차기작 근황도 알렸다. 송중기는 "드라마 '마이 유스' 촬영을 한창 하고 있다"며 "마음이 건강해지는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 잘 복귀하겠다"면서 "연말 마음 따뜻하게 잘 보내시라. 언제나 사랑한다"고 맺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다.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 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출연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