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낸다.

라우드 컴퍼니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리사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로 돌아온다.

관련 영상도 베일을 벗었다. 리사가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 등장했다. 5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리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신보에 팀 멤버로, 솔로 가수로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쏟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락스타'부터 '뉴 우먼', '문릿 플로어'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 온 리사의 색다른 음악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리사는 지난 2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후 발표한 '락스타'(ROCKSTAR)로 美 빌보드 세부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에 올랐다.

팝스타 로살리아와의 협업곡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뉴 우먼'(NEW WOMAN)은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뿐 아니다. 리사는 첫 빌보드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한편 리사는 내년 2월 28일 '얼터 에고'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