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그가 출연한 첫 다큐멘터리 영화가 47개국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측은 20일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2차 글로벌 예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47개 국가/지역에서 추가로 상영된다.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등이다.

RM이 입대 전 진행한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는 "영화는 'RPWP' 콘텐츠 중 후반에 공개될 것"이라며 "일종의 선언"이라고 짚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RM은 "저의 2023년의 기록이다. 이게 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걸 보게 되면 아마 그 시절이 다 기억이 날 것"이라면서 "그래서 촬영하면서 되게 복된 작업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RM이 2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만든 8개월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인간 김남준에 대한 밀착 기록 또한 녹였다. 그의 끝없는 고민들, 김남준이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담아냈다.

한편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다음 달 5일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CJ 4DP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