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정상급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NHK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제75회 홍백가합전'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참석한다.
'홍백가합전'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사랑 받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총 4차례 초대됐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2022년 팀 전원이 출연했다. 지난해엔 유닛 미사모로 참여했다.
일본 정식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다. 골드 디스크 대상, 레코드 대상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음반 파워도 눈에 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대기록을 세웠다. 한일 양국 앨범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했다.
티켓 파워 역시 막강하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티디움에 입성했다. 현지 초대형 공연장도 누볐다.
소속사 측은 "경쾌한 디스코그래피로 인기를 구가하는 트와이스가 새롭게 보여줄 연말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