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열도 공략에 나섰다. 신보로 현지 차트 정상을 찍었다.

진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했다. 日 오리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신보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집계 기간(11~17일 자) 내 신보가 발표됐다. 단 3일 집계량(15~17일)으로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일찌감치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첫 날 약 22만 장이 팔렸다. 올해 오리콘 집계 음반 중 발매 첫 날 최다 판매된 K팝 솔로 음반이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도 일본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신곡은 공개 당일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를 안았다.

앨범 전곡이 해당 차트 20위권에 포진했다. '네게 닿을 때까지’가 9위에 랭크됐다. 선공개 싱글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는 11위였다.

또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가 14위에 자리했다. '그리움에'는 15위를 차지했다. '어나더 레벨' 역시 17위에 안착했다.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에 함께하자는 앨범이다. 진이 행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녹였다.

한편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