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24일 오전 7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여름 한국영화 중 최초의 기록이다.
개봉 21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뒷심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탈주' 팀은 200만 돌파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이종필 감독과 이제훈, 구교환의 감사 인사가 담겼다. 관객들의 호평에 대한 뜨거운 화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탈주'는 귀순병사를 소재로 한 영화다. 규남(이제훈 분)이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하고, 현상(구교환 분)이 오늘을 지키려 규남을 추격하는 내용.
94분간 벌어지는 추격 액션이 호평을 얻었다. 연출, 연기, 스토리 모두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브로맨스도 입소문을 모았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더램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