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버즈' 민경훈(39)이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1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민경훈 씨가 결혼한다. 축하 부탁드린다"며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이날 SNS에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10월 버즈로 데뷔했다. 록 밴드 음악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현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민경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