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배우 신세경이 축구선수와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1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세경은 새로운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어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며 살아가는 괴짜 구미호 이야기로, 기존의 구미호를 활용한 작품들이 인간이 되기 위해 남자를 홀려 간을 뽑아 먹는 이야기를 풀어낸 것과는 차이가 있다. 구미호가 될 신세경은 남자 주인공과 티격태격, 알콩달콩 싸우다가 정드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신세경은 변치 않는 젊음과 미모를 즐기며 책임질 것 없이 인간 세상의 재밌는 것들만 골라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를 맡았다. 이런 은호와 엮이게 될 남자 주인공은 자기애 과잉 축구선수로, 한순간의 사고로 평범 이하의 인간이 돼 인간 세상에 적응하는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인 축구 선수를 누가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안항ㅆ다.
신세경은 1988년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영화 '어린신부', 드라마 '토지',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냄새를 보는 소녀',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필모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활약했으며, 개인 채널인 '신세경 sjkuksee'를 운영하며 팬들에게 자주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 4일, 아이유가 이끄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돼 안효섭이 오랜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로 소속을 옮겼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신세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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