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준이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한선화의 맞선남으로 등장한다.

JTBC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김우현) 측은 10일 "이준이 특별 출연한다. 고은하(한선화 분)의 맞선남 역할"이라고 밝혔다.

예고 스틸도 공개됐다. 이준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맞선 장소에 도착했다. 장미꽃 한 송이를 입에 문 모습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적극적인 플러팅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고은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느끼한 멘트를 연이어 내뱉는다. 재치 있는 쇼맨십도 볼거리다.

화기애애한 맞선 분위기와 달리 서지환(엄태구 분)은 미간을 찌푸린 모습이다. 고은하 뒤에 앉아 대화를 엿들은 것.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이준이 출연한 '놀아주는 여자' 9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