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미국 엄마의 바쁜 하루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24시간 리얼일상) 배우 손태영이 일어나자마자 보여주는 미국엄마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두 아이를 케어하는 손태영의 바쁜 하루가 담겼다. 손태영은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의 아침을 챙겨주고 딸의 머리를 묶어주며 등교준비를 도왔다. 이어 아이들을 차로 학교에 차례로 데려다주며 등교 라이드를 끝냈다. 

손태영은 "아이가 둘이니까, 그리고 6살 차이니까 학년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학교 끝나는 시간도 다르고 픽업 시간도 천차만별인데 룩희가 중요한 시기지만 그렇다고 리호를 또 나몰라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리호는 이제 많은 걸 배워야 되는 시기고 거기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야 하고, 근데 제 몸은 하나고..."라며 아이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나서야 잠깐의 휴식을 즐기며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이어 카페에서 선생님을 만나 영어공부를 했고 이후엔 다시 리호를 픽업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어 리호를 픽업해 학원에 등원시킨 후 다시 하교하는 룩희를 태우기 위해 학교로 갔다. 룩희를 픽업해서 집에 내려놓고 다시 하원하는 리호를 데리러 가는 꽉 찬 스케줄을 소화했다. 

손태영은 비가 내려서 룩희의 (저녁)축구 수업이 취소됐다며 "취소가 안 됐으면 총 6번 왕복을 해야 한다. 중간에 리호를 픽업해서 집에 잠시 3~40분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 쌀을 안쳐놓고 대충 반찬 먹을 거 재료 다 해놓고 그리고 다 픽업한 후 밥을 먹이고 이후 룩희의 축구를 데려다줘야 한다"라고 쉴 틈 없는 엄마의 라이드 스케줄을 언급했다. 

하루를 마친 후 손태영은 "하루가 짧았다고 해야 하나? 애들 학교 보내고 라이드하는 와중에 그래도 조금씩 내 시간을 갖는 게 저한테는 참 중요한 거 같다. 그 시간이 스트레스 그런 것들을 보내는 시간이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하수나(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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