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붐과 김대호를 채용한 이유를 언급한다. 

29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날은 CEO 안정환과 일꾼 붐, 김대호가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안다행'을 통해 무인도 생활 경험치 만렙이 된 '섬통령' 안정환은 "섬에서 느낀 행복을 시청자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무인도에 시청자를 초대한 것. 이에 안정환은 시청자들이 푹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를 찾으러 떠난다.

안정환이 도착한 섬은 학교까지 있었던 마을이었지만, 점점 주민들이 떠나며 무인도가 된 지 약 26년째 된 곳이었다. 이곳에서 안정환은 폐교, 폐가를 보며 혼자서 청사진을 그린다. 그중 한 폐가를 낙점한 그는 "이곳을 산토리니처럼 변신시킬 것"이 장담한다. 

며칠 간의 청소와 보수를 마친 뒤 무인도 체크인 첫날이 되고 일꾼 붐, 김대호가 섬을 찾는다. 안정환은 "붐은 센스가 있고 즐거움을 주는 능력이 있다", "김대호는 자연인 기질을 높게 사, 섬에 잘 적응할 거라 생각했다"며 두 사람을 일꾼으로 채용한 이유를 밝힌다. 하지만 이들은 곧 시청자들이 체크인한다는 리얼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4월 29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하수나(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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