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데뷔 8일 만이다. 

빌보드 최신 차트(6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글로벌 200' 63위에 올랐다. 

K팝 걸그룹 데뷔곡 기준 역대 최고 순위다. '마그네틱'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33위를 차지했다. 슈퍼 신인의 탄생을 입증했다.   

다른 세부 차트 성적 또한 눈길을 끈다. '슈퍼 리얼 미'는 '월드 앨범' 10위를 찍었다. '히트시커스 앨범' 부문에서는 15위에 랭크됐다. 

음원 활약은 더욱 돋보인다. '마그네틱'은 공개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했다. 최고 순위는 14위(1일 자)다. 

미국 리스너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해당 곡은 51위(1일 자)까지 치솟았다. 청취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 하루 약 280만 명에 이른다.  

'슈퍼 리얼 미'는 '진짜 나'에 관한 앨범이다. 솔직하고 과감한 10대 감성을 녹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총 4곡으로 구성했다. '마그네틱'과 '마이 월드', '미드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이 수록됐다. 소녀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실었다. 

한편 '아일릿'은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로 선발된 걸그룹이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