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유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유가 신보에 이어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워 열일 모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관련 티저도 베일을 벗었다. 아이유는 이날 공식 SNS에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H.E.R.)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색다른 비주얼 변신을 예고했다. 금발 헤어스타일, 진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풍겼다.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 세계 18개 도시를 순회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타이페이,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개최된다. 

약 5년 만에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아이유는 지난 2019년 '러브, 포엠'(Love, Poem)을 열었다. 올해엔, 새로운 도시로 향한다. 

컴백 준비도 병행 중이다. 아이유는 2년 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신보 발매에 앞서 '러브 윈스'(Love Wins)를 선공개한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아이유의 월드투어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