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부주의한 행동, 죄송하다"

[Dispatch=송수민기자] 'NCT 127' 해찬이 실내 흡연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금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NCT 127은 지난 10일 공식 SNS에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을 올렸다.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흡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관할 보건소에 해찬 대한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한편 해찬은 최근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편도염 진단을 받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