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괴물화 사태의 끝은 어디일까."(이응복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시즌3'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측은 13일 '스위트홈 시즌3'(감독 이응복, 이하 '스위트홈3') 오픈 예정일을 알렸다. "2024년 여름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위트홈3'는 '스위트홈 시즌2'(이하 '스위트홈2') 후속작이다. 지난 1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됐다.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렸다. 

다음 시리즈를 예고했다. '스위트홈2' 마지막회 엔딩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 것. 시즌3에서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이야기한다. 

관계자는 "'스위트홈3'에선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응복 감독은 실마리를 남겼다. "현수를 지배한 괴물 현수, 인간 차현수는 다시 눈을 뜰 수 있을 것인가. 괴물화 사태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라고 했다.

배우들도 "시즌1에서 시작된 세계관이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시즌3에선 성장한 캐릭터들이 대립하고 협력하는 내용이 펼쳐진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스위트홈3'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