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비질란테'(감독 최정열)가 글로벌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디즈니+ 측은 7일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개 아태 지역에서 11월 최다 시청 시리즈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간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준 가장 많이 본 시리즈로 꼽혔다. 한국과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신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통쾌한 액션이 흥행 비결이다. 지난달 28일 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그럼에도 N차 관람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앞서 '비질란테'는 공개 1일째 디즈니+ 한국 톱10 TV쇼 부문 1위(플릭스패트롤)를 차지했다. OTT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통합 랭킹 정상을 찍었다. 

한편 '비질란테'는 액션 스릴러다. 김지용이 낮에는 경찰대생, 밤이 되면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이야기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등이 출연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