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마마무+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데뷔 첫 팬 콘서트 '투 래빗츠 코드'(TWO RABBITS CODE)를 진행 중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했다.

아시아 6개 지역 팬들을 만났다. 시작부터 뜨거웠다. 대만 타이베이 2회 차 공연과 4,000석 규모의 가오슝 공연도 전석 매진됐다.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에 호평이 이어졌다. 마마무+는 팬 취향 저격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과 유닛, 솔로의 서사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나쁜놈'(Chico malo), '지지비비'(GGBB), '댕댕'(dangdang) 등의 유닛 대표곡도 열창했다. 각자의 매력이 잘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솔라와 문별은 첫 팬콘서트인 만큼 각국 언어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현지 인기곡을 댄스 챌린지로 소화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썼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현지 팬들은 이들의 공연에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한국어로 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렀다. 공연 내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마마무+는 다음 달 16일 대만, 12월 20일 홍콩에서 팬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사진제공=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