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현진이 돔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현진의 영상 화보집 전달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현진은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 그 큰 공연장에서 뛰어놀 수 있었던 건 팬 분들이 열심히 응원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재밌게 공연했고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어에서 첫 솔로 곡 'MIC & BRUSH'를 선보인데 대해선 "쉽지 않았다. 처음 공개하는 솔로무대이기도 했고 돔이라는 성대한 곳에서 나혼자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곡을 쓸 때부터 압박감을 느끼지 말고 내가 느끼는 강점들을 곡에 풀어내고자 했다. 덕분에 괜찮은 무대가 나온 것 같다. 종종 내 음악을 만들고 안무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공연 당시 인 이어를 빼고 팬들의 함성소리를 듣는 모습을 보인 그는 "예전엔 한 눈에 담기던 우리 팬 분들을 고개를 돌리면서 봐야 한다는 사실에 벅찼다.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구나, 앞으로 더 잘하자, 생각했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트레이키즈는 새 미니앨범 '樂-STAR'로 컴백한 바. 타이틀곡 '락(樂)'에 대해 현진은 "정말 락스타 그 자체다. 중간에 필릭스의 파트가 특히 좋다. 퍼포먼스적으로도 확 터지는 느낌이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이혜미(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