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엑소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수호는 1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엑소 활동은 걱정 말거라, 수호가 책임진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멤버들의 소속사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면서 엑소의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 속에 리더인 수호가 엑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하면서 우려를 종식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11월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라며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찬열과 세훈의 이적설도 지난 17일 전해졌지만,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찬열과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을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태현 기자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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