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엑소의 세훈과 찬열이 SM(041510)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타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가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뉴스1에 "찬열과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을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 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세훈과 찬열이 SM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연예기획사 iHQ의 전 대표이사이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연예 제작자 정훈탁 대표가 세운 새로운 회사에서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훈과 찬열은 엑소의 유닛 그룹 EXO-SC로 활동했다.
황미현 기자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뉴스1.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