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지민아, 할 수 있어!" 

'방탄소년단' 지민이 내면의 이야기를 꺼낸다. 다큐멘터리로 돌아온다. 

지민은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지민의 프로덕션 다이어리'(Jimin's Production Diary) 프로덕션 버전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올렸다. 

'지민의 프로덕션 다이어리'는 하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작업기를 담았다. 음반 준비 소감 및 과정 등을 기록했다. 

영상 속 지민은 어두운 작업실에 홀로 앉아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곡 작업에 몰두했다. "앞으로 뭘 해야 될지 조금 더 명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스스로를 다독였다. 지민은 영상 말미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졌다"며 추후 행보를 예고했다. 자신을 향해 "지민아, 할 수 있어"라고 외쳤다.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녹음 중인 지민의 옆 모습과 함께 '페이스' 수록곡 제목, 가사가 친필로 적혔다. 솔로 음반을 완성하기까지 깊은 고민을 암시했다.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릴리즈 캘린더에 따르면, 메인 예고편(13일), 리릭 비디오(18일) 등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4일부터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지민의 프로덕션 다이어리'는 오는 2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독점 출시된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