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서울 콘서트 후기를 전했습니다.

로제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작년 9월에 서울에서 본핑크 투어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1년 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공연을 마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사실 서울에서 첫곡 끝내고 '저희 1년만에 서울에 드디어 돌아왔어요!'라는 말을 하고 눈물이 날 줄은 몰랐는데 외출하고 '잘 다녀 왔습니다' 같은 느낌이더라고요"라며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이렇게 전세계에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었던것같아요. 1년동안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블링크"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로제는 "1년동안 고생해준 투어 스텝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보이지않는 곳에서도 고생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멤버들!! 정말 고생 많았어요"라고 마무리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