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 대표 연예인 박명수가 'ISTP 꼬시는법'을 증명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할명수'에는 137화 '술 한 잔 할 명수'편이 공개됐습니다. 개그맨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이은지는 MBTI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연예계에서 ISTP를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박명수를 꼽았는데요. 박명수 외에도 주우재, 덱스, '블랙핑크' 지수 등이 있었죠.

온라인상에서는 '박명수 꼬시는 법'이라는 내용의 밈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한 네티즌이 공유한 'ISTP 꼬시는 법'을 함께 확인했죠.

알려진 'ISTP 꼬시는 법'에 따르면 ISTP 유형은 직장, 취미, 사생활, 간섭을 싫어하는데요. 관계를 손절할 수준이라고 했죠.

대놓고 관심을 표현하거나 치근덕거리는 것도 싫었습니다. 부담스럽다는 것.

또 뻔히 보이는 속내나 수법, 질문 공격도 싫어했는데요.

박명수는 모든 전제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특히 뻔히 보이는 속내와 수법은 "제일 싫다"라고 소리칠 정도였죠.

그렇다면 ISTP는 도대체 어떻게 꼬실 수 있을까요?

박명수의 해답은 간단했습니다. '얼굴'이었는데요.

제작진은 "ISTP 특징이 얼굴을 많이 본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죠.

박명수는 "내가 생각한 이상형의 매력이 그대로 있을 때 반한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은지는 "ISTP한테 좋아하는 티를 낸다면?"이라고 물었습니다.

박명수는 "싫다. 나를 좋아한다는 거에 부담이 확 올라온다. 내가 좋아해야 한다"라고 명쾌한 답을 내놨습니다.

네티즌들은 "ISTP로서 진짜 공감합니다", "역시 ISTP 대표 연예인. 쉽지 않다", "사실상 자기가 꽂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