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띵동. 쌍둥이 아기바오 왔바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쌍둥이 판다는 지난 7일 태어났는데요. 

2주가 지난 현재, 드디어 판다의 상징인 검은 무늬가 생겨났습니다. 사진에서도 쌍둥이 판다들의 귀, 눈가, 팔, 몸통 등에 검은 무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쌍둥이 판다는 있는 힘껏 울음소리를 내는가하면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귀여운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또 사육사가 주는 우유도 맛있게 먹었죠.

판다는 생후 10~20일 정도에 검은 무늬가 생기는데요. 눈을 뜨는 건 생후 45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4달이 지나면 걷기 시작하고, 5~7개월 사이 나무에 오르는 연습을 본격적으로 하게 됩니다.

푸바오는 생후 10일부터 검은 무늬가 생기기 시작했죠. 또 생후 15일 만에 눈을 떠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판다들의 성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에버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