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멤버 윤산하와 남한산성 인근을 방문했다.
차은우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은우가 산하와 함께 산 위에서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반팔티와 모자를 쓴 차은우는 흰 셔츠 차림의 산하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이날 소속사 판타지오는 남한산성 국청사에 '달의 공간'을 마련해 故 문빈에 대한 추모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달의 공간'은 오는 7일 오전 5시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행된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 군을 더 오랜 시간 기리고 싶어 하는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의 아쉬운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이에 당사는 유가족분들과 오랫동안 신중히 상의한 끝에,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아로하가 조금 더 오래 문빈 군에게 따뜻한 인사를 하실 수 있도록 외부에 추모 공간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 4월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안은재 기자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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