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이 김하온을 향해 디스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31일 힙합플레이야 인스타그램에는 윤성빈 유튜브에 출연한 식케이 & 하온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식케이와 하온은 윤성빈에게 PT를 받는 모습이었죠.

윤성빈에게 자세를 교정받으며 운동에 매진한 두 사람.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노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노엘은 "랩도 그지 같이하는데 접고 헬스 트레이너 하면 되겟노"라고 짧게 디스를 남겼죠.

이를 접한 힙합팬들은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해당 댓글에는 약 1400개 좋아요가 눌렸으며, 167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식케이와 김하온이 선보인 신곡에서 노엘의 디스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

'CRASH MERCEDES' 곡에는 "터프한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 피해 봐 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죠.

이러한 이유로 노엘이 김하온을 향해 디스를 한 것이라고 힙합팬들은 추측했습니다.

한편 김하온은 지난 2018년 엠넷 '고등래퍼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식케이가 설립한 신생 레이블 '케이씨'(K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hiphopplaya', 노엘, 케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