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보이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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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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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어 퀸카 암 어 암 어"

(여자)아이들이, 또 (여자)아이들 했습니다. "한 번 들으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게 된다"는 불만(?)이 터지고 있습니다.

미니 6집 '아이 필'(I feel)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중독성 강한 음악, 따라하게 되는 퍼포먼스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대기만성형 아이콘으로 거듭났는데요. 초동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116만장)에 등극했습니다. 데뷔앨범 '아이 엠'(2,000장)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죠.

(여자)아이들은 그간 메시지와 콘셉트를 명확하게 제시해왔는데요. 이번에도 타이틀곡 '퀸카'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퀸카"라는 의미를 녹였습니다.

뮤직비디오도 매력적입니다.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까지 찍었는데요. 영화 '아이 필 프리티', '화이트 칙스' 등 명작을 비롯해, 하이틴 드라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건 댄스 배틀! 뮤직비디오에서 분량이 적어 아쉬웠다고요? '디스패치'가 작정하고 안무신만 밀착 취재했습니다. 나노 단위로 오픈합니다.

이날 촬영은 클럽에서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비트와 조명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죠. 댄스 배틀은 우기와 슈화, 미연과 민니로 팀이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슛 소리와 함께,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퀸카들만 모인 곳

선수 입장

"Hey you, 뭘 보니?"

"You wanna be the Queencard?"

"잘 봐"

"이게, 언니들 싸움이다"

"I'm a Queencard"

"Ye you, 뭐 하니?"

"양보는 없어"

"이 곳의 보석은 나야"

민니+미연 vs 우기+슈화, 뜨거웠던 배틀신이 종료됐습니다. (여자)아이들의 '진짜' 매력은 지금부터 입니다. 단체 안무신 녹화가 이어졌는데요. '리더' 소연이 중심을 잡았습니다.

쏘리더

선장님 출격

완전체 안무도 눈 뗄 수 없었습니다. 멤버들은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는데요. 오차 없는 군무는 물론이고요, 표정 연기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내가 좀 Sexy Sexy"

"반했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부셔 빛이나네"

"저기~"

"언니야들"

큐티, 섹시

걸크러쉬

다~ 되지

존재가 프린세스

퀸카

"I'm hot"

"I'm a Queencard"

확신의 퀸카

"So pretty, like Ariana"

"(G)IDLE, never disappoint"(해외 팬 댓글 中)

"(여자)아이들은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여자)아이들은 K팝을 찢어", 이번에도 역시라는 반응입니다. 전 세계 팬들이 호응하고 있습니다.

미연은 "4분 만에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뮤직비디오"라고 소개했는데요. 소연은 "스스로를 사랑하면 남들이 보기에도 그 모습이 예뻐 보인다"고 덧붙였죠.

'퀸카'에는 "예쁘다", "아름답다" 등의 외적인 부분 가사 언급이 많은데요. (여자)아이들이 전하고 싶은 진짜 (메시지)는 마지막입니다.

"아무거나 걸친 Girl"

"마르거나 살찐 Girl"

"자신감 넘치는 Girl"

"퀸카카카!"

모두 Queen Card!

'믿고 듣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 수식어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끈끈한 팀워크가 실력과 함께 뒷받침 됐는데요. 촬영 시간이 늘어날 수록, 멤버들의 집중력은 높아졌습니다. 웃음소리도 더욱 커졌죠.

시선 끝엔

촬영본

이유 있는

자신감

"(여자)아이들"

"가보자고"

(여자)아이들은 현재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역대 걸그룹 초동 음반 기록 4위,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8개 지역 1위, 한터 월드차트 1위…

이들은 '네버랜드'부터 떠올렸습니다.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네버랜드를 위해 남은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멤버별 개별 멘트를 덧붙입니다.

"오랜만에 컴백, 정말 기쁘고 설레요. 신나는 '퀸카'를 함께 즐길 생각에, 모든 순간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미연)

"7개월 만에 나온 앨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I FEEL'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다 듣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용~" (민니)

"네버랜드를 만날 생각에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소연)

"열심히 준비한 앨범입니다. 현세대의 공감대를 잘 새겨 넣은 노래라 팬분들, 그리고 리스너분들이 어떻게 듣고 느끼실지 궁금해요" (우기)

"건강하게, 활동에 잘 임할게요. 무더운 여름에 많은 팬분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싶어요!" (슈화)

<글=구민지기자(Dispatch)>

<사진=정영우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