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카리나가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가 됐습니다.

24일(현지 시간) 에스파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트-AU-FEU' 월드프리미어' 공식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칸 영화제 참석은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죠.

K팝 그룹 완전체로서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는데요.

이날 에스파는 각기 다른 드레스와 주얼리를 매치해 고혹적이고 우아한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특히 이날 카리나는 어깨를 드러낸 블랙 시폰 드레스에 압도적인 크기의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죠.

카리나가 착용한 블랙 드레스는 최재훈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볼드한 목걸이는 무려 123캐럿의 루벨라이트와 65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4년 팝스타 리한나가 착용한 바 있는데요.

해당 목걸이는 한화로 약 16억에 달한다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헤메코 찰떡이다", "카리나 얼굴 밖에 안 보인다", "집 한 채 값이다", "너무 예쁘다", "뱀파이어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