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한 제품을 완판시키며, 패션계에 영향력을 자랑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롤링스톤에 따르면, 제니가 투어에서 입은 16달러짜리 탱크톱이 완판됐습니다.

앞서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쿄. 놀라운 2일 동안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무늬 탱크톱을 입은 제니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옷은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SPA 브랜드의 옷으로 알려졌습니다.

16달러(약 2만 1115원) 정도의 가격으로, 제니가 입은 이후 웹사이트에서 빠르게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죠.

SPA 브랜드의 대표는 매체를 통해 "우리는 블랙핑크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들의 음악, 무대 매너, 스타일은 눈부시게 표현력이 풍부하다"며 "각 멤버는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큰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제니가 계속해서 옷을 입을 모습을 보니 우리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15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현지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제니 SNS,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