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의 아내 히라시 사야 씨가 공개된 가운데 뜻밖의 인물과 닮은 꼴로 지목됐습니다.
지난 1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형탁과 사야 씨가 첫 등장했습니다. 심형탁이 첫눈에 반했다는 그녀, 드디어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야 씨는 조막만한 얼굴과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제작진이 "일본에서 아이돌을 했냐"라고 물을 정도였는데요. 그는 완구 회사에서 일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죠.
심형탁은 사야 씨와 방송 촬영 중 만나게 됐는데요. 보자마자 반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여주며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했는데요.
사야 씨를 볼수록 누군가가 보였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사야 씨의 모습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공유했죠.
사야 씨와 정국은 남매 수준으로 닮아 보였는데요. 특히 정국의 데뷔 초와 닮았죠.
댓글에는 "이목구비, 얼굴형 전부 닮았다. 깜짝 놀랐다", "정국이랑 숨겨둔 남매 아니냐. 이렇게 닮을 수 있냐", "닮아도 얼마나 닮았겠어 했는데, 보자마자 인정했다. 정국이한테 가발 씌어둔 거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 씨는 4년 간 열애,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사진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1,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