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2023-2024 시즌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해외매체 풋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이 23-24 시즌 홈 구장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보도했습니다. 새 유니폼은 나이키에서 제작했으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캠페인에서 착용할 예정인데요.

토트넘의 새 유니폼은 흰색과 네이비를 기본으로 합니다. 지난 20-21 시즌, 22-23 시즌 키트와 달리 그래픽 디자인을 특징으로 했는데요. 원, 사선, 사각형 등의 전면 그래픽 디자인을 담고 있죠.

토튼머은 그동안 빨간색 로고를 기본으로 화이트와 네이비 색상을 포인트로 줬는데요. 지난 시즌은 목과 소매 부분에 노란색 띠를 넣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노란색 띠가 사라지고 네이비로 완성했죠.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댓글에는 "토트넘 유니폼은 늘 지루하다", "아쉽다.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무난해졌다", "심심한 디자인. 나이키가 일을 안 한다" 등의 반응이 있는 반면 "완벽한 핏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보다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선수들이 입었을 때 궁금하다.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했는데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라이언 메이슨 수석 코치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풋티헤드라인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