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믹스는 2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엔믹스를 비롯해 WSG워너비, '방탄소년단' 지민, 우디, 포맨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엔믹스가 챔피언송 주인공으로 호명됐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듯 상당히 놀란 모습이었습니다.  

멤버 해원은 "처음으로 1위를 해본 거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사랑하는 앤써(팬덤명), 응원해줘서 고맙고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앵콜곡을 끝낸 뒤 일부 멤버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연신 "정말 감사하다"고 외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1위 수상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는데요. 엔믹스는 "우리 앤써들이 많이 와 있더라. 감동이었다"며 "2주차 첫 방송이었는데 앤서 덕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5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를 앞두고 있는데요. 북미와 아시아 지역 팬들과 만납니다. 

<사진출처=엔믹스 유튜브, SNS, MBC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