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NCT' 유타가 일본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유타는 일본 도쿄 TV 새 금요드라마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ク?ルドジ男子) 출연을 확정했다. 남자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얽힌 남자 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타는 꽃미남 대학생 '이치쿠라 하야테' 역을 맡았다. 개성 없고 바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못마땅해 하는 인물이다.
반전 매력을 지녔다. 실수 후 겉으로는 쿨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끄러워하는 성격. 다채로운 면모로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관계자는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의지하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다. 훈훈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타는 이미 한차례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지난해 일본 영화 '하이&로우 더 워스트 크로스'(HiGH&LOW THE WORST X)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다음 달 14일 밤 12시 52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