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다.
14일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fane Official’에 ‘Valentine‘s Day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제니는 “오늘은 초콜릿을 만들어요”라며 흥얼거리며 영상을 시작했다. 부엌에서 물을 끓이며 “오늘 회사에 가서 테디 오빠를 볼 거기 때문에 오빠를 위한 초콜릿 세트를 만들어 볼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니는 핑크색 옷을 자랑하며 “밸런타인데이라 핑크색 옷을 입었다. 핑크색 초콜릿을 만들 거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박템도 소개했다. “녹차 기계다. 아주 신박한 아이템이다. 이 기계를 선물 받았는데, 녹차를 만들어 먹으니까 맛있더라. 우려먹는 것과 다르다. 요즘은 커피 대신 이걸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본격적으로 초콜릿을 만들며 집중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하트 몰드에 토핑을 채우고 초코 펜으로 이니셜을 쓰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 제니는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먼저 초콜릿을 만들었다. 팁이 있다. 맨 위에 토핑을 하는 것보다 중앙에 들어가는 게 더 느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이니셜부터 팬덤 블링크의 이니셜까지 다양하게 초콜릿을 만들었다. 제니는 “잘 만들었다. 맛있다. 인터넷으로 초콜릿 만들기 키트를 시킨 거다.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며 뿌듯함 또한 내비쳤다.
제니는 초콜릿을 담아 포장까지 예쁘게 끝마쳤다. "손재주가 없는 게 들통난 것 같다. 블링크만 보는 거니까 신경 안 쓴다"며 쑥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Jennierubyfane Offici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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