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면 실력 얼굴이면 얼굴,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연습생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2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K그룹과 G그룹 연습생들의 스타 레벨 테스트가 진행됐는데요.

다양한 실력을 갖춘 많은 연습생 중, 한 연습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자신을 스튜디오 글라이드 소속의 연습생이라고 밝힌 성한빈인데요.

성한빈은 큐브에서 연습생을 했다고 밝혔죠. 

이후 2년간 왁킹과 터팅 장르 댄서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날 립제이는 즉석에서 함께 무대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전혀 기죽지 않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연습생들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2년간의 백업 댄서 생활을 한 성한빈은 "백업 댄서 활동을 하면서 다시 아이돌의 꿈을 꿀 수 있을지 막막했던 것 같다"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될 기회를 얻은 만큼 제가 주인공이 되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온앤오프의 'Beautiful Beautiful'을 선곡했는데요.

이날 그는 격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호평받았습니다.

립제이는 "라이브 하는 거 맞죠?"라고 질문했을 정도였죠.

또 깔끔한 춤 선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를 접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올라운더 인정", "무조건 데뷔 가자", "이런 연습생이 데뷔를 못 했다니", "뭐 빠지는 게 하나도 없네", "네 다음 데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실시간 투표 현황에서 성한빈은 1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김한빈의 무대를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영상 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