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현대카드의 VVIP '블랙에디션 3' 고유 번호 보유자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독일 퀼른 여행 브이로그를 올렸습니다. 멤버 리사와 크리스마스 마을에 방문했죠.
지수와 리사는 여러 상점을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심을 집중 시킨 건 독특한 술을 파는 가게였죠. 유니크한 맛에 '술 플렉스'를 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때 리사가 사용 중인 카드가 포착됐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줄무늬가 그려진 디자인이었는데요. 디자인상 현대카드의 '블랙에디션 3'로 추측됐죠.
'블랙에디션 3'는 대한민국 0.05%만 쓰는 VVIP 카드로 유명한데요. 연회비 250만 원에 경제적 능력, 사회적 지위, 명예를 갖춘 명사에게 제한돼 발급됩니다. 가입 시에는 현대카드에 초청한 사람에 한하죠.
지난 2005년 국내 최초 VVIP를 타깃으로 출시, 연예인 중에는 배우 이정재·전지현과 '방탄소년단'(BTS) 진·정국, '빅뱅' 지드래곤 등이 블랙카드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카드는 혜택도 VVIP급으로 유명한데요. 럭셔리한 바우처뿐만 아니라 비행 시 최상위 클래스로 항공권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또 카드 회원만을 위한 전담 컨시어지가 마련돼 있죠.
연간 이용금액 1억~5억 원 이상일 때는 금액대에 따른 현대카드 프리비아 이용권도 제공합니다.
한편 이날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최근 서울 성북동의 200평대 단독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지수 유튜브, 현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