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조작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고윤정 소속사 'MAA' 측은 5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사진 편집, 그리고 인신공격성 비방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죠.
지난 4일 한 커뮤니티에 고윤정으로 추정되는 졸업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네티즌 A 씨는 고윤정의 중학교 졸업사진이라고 알렸는데요.
이와 함께 고윤정의 대학 시절 사진도 공유했죠. 학교 모델, 대학내일 표지 모델 등으로 활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중학교 졸업사진이 고윤정 같지 않다며 동명이인설을 제기했죠.
같은 날 네티즌 B 씨는 "아는 동생이 고윤정과 동창이다"라며 졸업사진 원본을 올렸는데요. A 씨가 올린 사진과 차이가 있었죠.
B 씨는 A 씨가 고윤정 졸업사진에 밝기, 눈 크기 조절 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윤정의 중학교 시절 증명사진도 공개됐는데요. B 씨가 올린 졸업사진과 흡사했죠. 이외 그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덧붙였는데요.
한편 고윤정은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부역'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