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홀란드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팀 훈련에 열중인 모습이었는데요.
홀란드는 사진과 함께 "바이킹 모드 활성화"(Viking mode ACTIVATED)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바이킹 전사들이 과거에 했던 머리에 영감을 받은 건데요.
홀란드의 소속팀 맨시티는 오는 2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죠. 홀란드는 선수들이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동안 휴식과 훈련으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의 조국 노르웨이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홀란드는 그런 만큼 다시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23일 리버풀과 리그컵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올 시즌 무서운 저력을 보이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을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홀란드의 '바이킹 모드'에 동료 선수들은 "엘링 고"(Eringgo), "북쪽의 왕" 등 기합을 더했습니다.
또 팬들은 "라푼젤인줄 알았다. 당신은 최고", "당신이 주인공이다",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멋진 바이킹의 머리다" 등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출처=홀란드 SNS, 맨시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