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생머리에 화려한 메이크업 대신 수수한 바이브를 뽐내는 '뉴진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뉴진스' 메이크업 꿀팁을 밝혀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조효진'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된 것인데요.

뉴진스를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은 ‘자기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

먼저, 보습 단계에서 마사지로 부기를 빼서 본연의 이목구비가 잘 드러날 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보통 베이스를 완성한 후 셰딩 제품을 이용해 얼굴에 음영을 주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파우터 타입의 셰딩은 아무래도 얼굴이 텁텁해 보이기 때문에, 어두운 호수의 파운데이션은 외곽에, 밝은 파운데이션은 얼굴의 중앙에 발라 베이스 컬러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고 있다고.

특히 '뉴진스' 메이크업 포인트로 "눈을 확실하게 좀 잡아주는 편"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라인을 리퀴드가 아닌 펜슬로 본인 눈매에 맞게 자연스럽게 그린 후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죠.

그러나 강하거나 쨍한 색조를 쓰는 대신 무난한 섀도로 자연스럽게 아이라인의 영역만 제대로 잡아준다는 것.

음영 컬러로 눈의 삼각존을 다 채우면 어색해지기 때문에 살짝 눈꼬리 쪽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발라준다고 합니다.

또 속눈썹 뿌리 부분은 신경 써서 올려준다고 말했죠.

특히 뭉침 없는 자연스러운 마스카라 하는 방법을 밝혔는데요.

그는 '치간 칫솔'에 묻혀 바르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치간 칫솔'에 적정량을 픽서와 함께 묻혀 바르면 유지도 잘 될뿐더러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블러셔는 얼굴의 외곽이 아닌 중앙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했죠.

바깥으로 바르면 광대가 도드라지기 때문에 볼을 감싸준다는 생각으로 중앙과 살짝 중앙보다 아래쪽으로 연결해 발라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성된 메이크업은 아티스트의 말대로 자연스럽고 본연의 특징을 잘 살려주고 있었는데요.

해당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조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