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영국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에서 제기된 해당 여성의 임신 목격담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26일 오전 송중기와 교제 중인 여성이 임신 중이라는 온라인 발 목격담에 대해 "교제 중이라는 사실 외에는 개인 사생활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송중기는 이날 영국 일반인 여성과 국제 연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송중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송중기와 여자 친구의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두 사람의 산부인과 목격담도 확산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송중기는 주연을 맡았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화제 속에 마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6.9%(닐슨코리아 제공)로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이태원 살인 사건'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화 '보고타'와 '화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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