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소연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유민이 제주도에서 일주일살이를 시작했다.

소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딩 데리고 제주 일주일 살기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조유민과 함께 카타르에서 귀국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또 지난 10일 소연은 다시 한번의 자신의 SNS를 통해 "자길래 나 혼자 조용히 사우나 왔는데 언제 또 운동가있네. 조유민 이제 밥먹으러 가자"는 글과 함께 한 호텔에 도착해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조유민은 지난 10일 카타르에서 펼쳐진 월드컵 H조 조별리그를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티아라 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소연이 귀경을 했으면서도 지난 10일 있었던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에 왜 참여하지 않았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불화가 있는건 아니죠?", "함께 있는 모습 보고 싶어요", "두분 사이 걱정 안 해도 되죠?", "소연·지연 모두 각각 신혼 시작이네요.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연과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긴 시간 함께 활동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달 1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 또한 지연은 야구 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khj80@news1.kr